‘스킵(Skip)케어’로 건강한 피부 가꾸기

입력 2018-05-04 14:24  


[신연경 기자]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수분, 미백, 주름 개선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덧발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불필요한 것은 배제하고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만 사용하는 ‘스킵 케어’가 새로운 피부 관리법으로 떠올랐다.

그 이유는 피부에 영양을 과잉 공급하게 되면 그만큼 피부가 받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피부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품에는 알코올, 향료, 색소, 방부제와 같은 성분이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은 무엇인지 파악한 후, 가장 기본이 되는 스킨케어 3단계로 건강한 피부를 가꿔보자.

Step 1. 세안 후 화장수로 피부 결 정돈


1차, 2차에 걸쳐 꼼꼼한 세안을 해도 피부의 노폐물은 쉽게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기 마련이다. 클렌징을 마친 후 화장수를 사용해 피부 결을 정돈 하자. 토너를 묻힌 화장솜으로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각질 정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각질이 정돈된 피부는 다음 스킨케어 단계의 흡수를 돕고 보습 효과를 높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스킨케어 단계다. 화장수를 선택할 때 알코올 성분을 잘 확인할 것. 알코올 성분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pH 지수를 맞춰주는 순한 성분의 화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Step 2.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으로 수분 공급


특히 환절기가 되면 극도로 건조한 피부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농축 보습 제품을 사용하고 그 위에 계속해서 여러 가지 제품을 덧바르게 된다. 하지만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 잔여물은 피부 각질에 남아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하기 시작한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하다. 무조건 수분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에 맞게 유분과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는 것이 핵심.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는 가벼운 제형의 크림을 선택해 수분을 공급하고, 건성 피부는 유분이 20~30% 정도 함유된 제품으로 유분과 수분을 동시에 공급해야 한다.

Step 3. 페이셜 오일로 수분 손실 방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했다고 끝이 아니다. 피부에 채워진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공급되었던 수분이 증발하면 피부 본연의 수분도 함께 손실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의 건조함은 배가된다.

보습 제품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진 뒤, 피부가 마르기 전 페이셜 오일을 사용해 피부 가장 바깥층에 오일 보호막을 씌우자.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 오래도록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ditor’s Pick   


01 유세린 더마토 클린 클래링파잉 토너 피부 결을 촉촉하게 정돈하여 다음 단계 케어의 흡수를 준비시키고, 피부 본연의 pH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 약산성 토너 제품.

02 휴웨이 세자미 앤 네이처 멀티 크림 대나무 추출물, 구아바, 파파야, 코코넛과 같은 자연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피부 탄력, 보습, 영양을 공급하는 멀티 크림 제품.

03 랑콤 압솔뤼 프레셔스 오일 로즈 에센셜 오일과 로즈마리, 라벤더 등 7가지 식물성 에센셜 오일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피부 속 깊숙이 영양을 채우는 오일 제품. (사진출처: 휴웨이, 유세린, 랑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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