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소비자 체험 행사 등의 프로그램 운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를 8일 공식 개장했다.
AMG 스피드웨이는 용인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하며, 벤츠코리아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제휴협력을 통해 맺은 결과물이다. 벤츠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향후 신차 출시, 소비자 체험행사,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이트 레이싱, 드래그 레이싱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 가을부터 운영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양한 코스에서 초보자부터 전문자까지의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4.3㎞ 길이의 트랙에서 AMG 제품의 기술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AMG 구입자에겐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장행사에 참석한 토비아스 뫼어스 AMG 회장은 "한국은 놀라운 성장세로 AMG 성장에 큰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AMG 스피드웨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AMG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AMG 구입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벤츠 VIP 소비자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 도입할 방침이다. 6개 소에서 운영중인 AMG 퍼포먼스센터는 올해말까지 최대 12곳으로 확대한다.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4월 수입차, 2만5,923대 등록…29.3%↑
▶ 아우디코리아, 4년차 이상 소비자에 부품 최대 30% 할인
▶ BMW코리아,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사전계약 돌입
▶ 르노삼성, '삼성' 브랜드 어찌하오리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