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부녀 3인방이 남편과의 추억을 언급한다.
5월13일 방송되는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에 출연한 김현숙은 “친한 뮤지컬 배우 언니가 괜찮은 남자가 있다고 소개를 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지금 남편은 언니가 나에게 소개해주려는 남자가 데려온 동생이었다”라고 말문을 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현숙은 “남편과 곱창에 술을 한 잔 했는데 얘기가 잘 통하더라. 동향이라 대화가 더 잘 통했던 것 같다. 또, 그때가 12월이었는데 날이 너무 추웠다. 술을 많이 마셨었는데, 어느 순간 키스를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방송인 김소영은 “나도 남편과 술을 먹고 첫 키스를 했다. 성격상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 이런 게 아니라 무슨 사이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건 나의 생각이고, 나중에 들어보니 남편은 우리가 이미 오래 사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반전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지혜는 “여기서 내가 제일 보수적이다. 여기 여자들 중 내가 제일 가벼울 것 같지만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보수적인’ 첫 키스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유부녀 3인방’의 첫 키스 풀 스토리는 5월13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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