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뮤지컬 배우 지망생 변신 ‘어바웃 타임’ 오디션 합격할까?

입력 2018-05-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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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성경이 핑크 옷을 입는다.

5월21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도하와 최미카가 그려내는 특별하고도 애틋한 사랑이 2018년 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경은 타인의 수명 시계를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매력의 뮤지컬 배우 지망생 최미카 역을 맡았다. 언젠간 꼭 뮤지컬 무대에 주연 배우로 서겠다는 꿈을 지닌 최미카는 우연히 만난 MK그룹 문화재단 이사장 이도하(이상윤)을 쟁취하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귀여운 유혹을 이어가는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관련 이성경이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극중 최미카가 ‘달빛로맨스’ 뮤지컬 오디션을 위해 황홀한 조명이 깔린 무대 위에 올라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심사위원 앞에서 평가받는 장면. 무엇보다 최미카는 참가번호 ‘209’ 이름표를 단 채, 사랑스러운 ‘핑크 레이디’ 비주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본격적인 오디션에 돌입한 최미카는 긴장한 모습도 잠시,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하다 짐짓 여유를 드러내는 등 ‘3단 무대 매너’를 선보인다. 최미카가 타고난 감성으로 발군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탄탄한 내공을 폭발시키는, 오디션의 전말과 결과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 이성경은 오디션 장면을 위해 맹연습한 노래와 율동을 마음껏 펼쳐내며, 실제 뮤지컬 오디션에 임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극강 몰입도를 선보였다. 적막감이 감도는 무대 위, 이성경의 사랑스러운 노래와 경쾌한 동작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또 하나의 명장면이 탄생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결연한 표정으로 무대에 임한 이성경의 탁월한 실력과 남다른 열정 덕분에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는 전언.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5월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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