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통 가솔린, 4기통 디젤, 3·4기통 PHEV용 가솔린 등 생산
BMW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사임 다비(Sime Darby)와 협업해 현지공급 및 아세안 수출을 위한 3,300만 달러 규모의 엔진 공장을 설립한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1년에 약 1만개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태국 엔진 공장에 이은 아세안 지역의 두 번째 BMW 엔진 공장이며, 3·4기통 가솔린 엔진과 4기통 디젤 엔진, 3·4기통 플러그인하이브리드용 가솔린 엔진을 제작한다. 설립 이전까지 현지 생산된 BMW 차종의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수입된 엔진을 장착해 왔다. 다만 향후에도 엔진 부품은 모두 독일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독일에서 생산되는 엔진과 품질이 동일하다는 게 사임 다비 설명이다.
BMW는 "말레이시아 2018년 1분기 판매는 전년대비 15% 증가했다"며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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