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리턴즈’ 이언희 감독, “인생의 즐거움을 위해 선택한 작품”

입력 2018-05-17 13:43  


[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이언희 감독이 이번 영화를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5월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독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이언희 감독은 “전작이 잘됐기 때문에 이번 작품 촬영이 더더욱 부담됐다. 하지만 제 인생의 즐거움을 위해 선택하게 됐다. ‘탐정: 리턴즈’는 재미와 따뜻함 그리고 제 인생의 즐거움을 생각하며 정말 재밌게 찍었던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세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한편, 영화 ‘탐정: 리턴즈’가 새로운 한국형 시리즈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6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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