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리턴즈’ 권상우, “힘닿는 데까지 찍고 싶어...10편까지 나왔으면”

입력 2018-05-17 13:55  


[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권상우가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5월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어딜 가도 작품에 대한 골수팬이 있지 않나. 참 즐거운 현상이다. 개인적으로 ‘탐정’이라는 영화가 관객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힘닿는 데까지 찍고 싶은 희망이 있다. 여기에 동일 선배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 10편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세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한편, 영화 ‘탐정: 리턴즈’가 새로운 한국형 시리즈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6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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