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티스트 장한일 칼럼] 자외선 차단과 관련된 상식들

입력 2018-05-18 16:29  


[중국 뷰티 아티스트 장한일(张瀚一)]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화상은 물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므로 야외 활동이나 운동, 심지어 실내 생활을 할 때라도 365일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기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과 관련한 상식을 정리해 봤다.

상식 1.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 중 어떤 것을 먼저 사용해야 할까? 이에 대한 의견은 무척 분분하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컬러 메이크업의 첫 단계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마지막 단계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컬러 메이크업의 첫 번째 단계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뒤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뷰티 전문가 대다수의 의견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는 것이다. 하지만 햇볕을 쬐는 곳에 갈 계획이 없거나 야외에서 장시간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베이스를 하나로 합친 제품만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상식 2. 피부 보습을 한 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 수분크림을 발라 차단제와 피부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하자. 피부에 수분 공급이 돼 자외선 차단제가 줄 수 있는 피부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 되면 매우 건조해지고 진피층 속 탄력 섬유가 손상돼 잔주름이 생길 수 있다. 더불어 표피 세포, 활성티로시나아제가 손상을 입어 색소 합성이 가속화된다. 보습 성분으로 유명한 히알론산나트륨은 피부 장벽을 만들어 줘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준다.

상식 3. 음식으로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토마토, 수박, 키위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차단 효과가 오래 유지되며 건강에도 좋다.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항산화리코펜 성분을 매일 16mg 이상 섭취하면 햇볕에 타는 위험 계수가 40% 낮아진다.

상식 4. 다중 물리적 자외선 차단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외에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해도 좋다. 이러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누군가 갑자기 사진을 찍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장한일(张瀚一)
아시아 톱 뷰티 아티스트, 중한 뷰티 교류 홍보대사
한국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 중국 호남위성TV <越淘越开心 위에타오위에카이신>,
여행위성TV<美丽俏佳人 미려초가인>등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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