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2018년형 레니게이드 디젤 출시

입력 2018-05-24 09:56   수정 2018-05-24 18:55


 -디젤 최고급 트림, 오프로드 강조한 트레일호크 출시
 -스페셜 에디션 '나이트 이글' 등 40대 한정 판매
 -출시 기념 36개월 무이자 할부 특별 프로모션

 FCA코리아는 소형 SUV인 2018년형 짚 레니게이드 디젤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FCA에 따르면 새 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2,169대 판매한 브랜드의 베스트셀링카다. 2018년형 레니게이드는 지난 3월 출시한 가솔린 2종에 이어 디젤 3종을 추가하며 선택지를 넓혔다. 디젤 트림은 최상위 트림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ℓ 리미티드 AWD, 트레일 호크 2.0ℓ AWD, 실내외 블랙컬러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에디션 나이트 이글 2.0ℓ AWD 등 3종이다.



 새 차는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요소와 8.4인치 터치스크린, 수납공간 추가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트레일 호크는 오프로드 테스트를 통과하고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를 획득, 주행성능을 강조했다. 나이트 이글은 블랙 컬러를 채택한 전후면 짚 배지와 그릴, 측면 블랙 레니게이드 배지. 후면 블랙 나이트 이글 배지, 글로스 블랙 18인치 휠 및 뒷범퍼와 스티어링 휠 베젤, 대시보드 베젤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나이트 이글은 40대 한정 판매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니게이드는 탁월한 온,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해진 소형 SUV"라며 "2018년형은 더욱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편의 품목이 적용돼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2.0ℓ AWD 디젤 4,340만 원, 트레일 호크 2.0ℓ AWD 디젤 4,140만 원, 나이트 이글 2.0ℓ AWD 4,090만 원이다. 회사측은 출시기념 36개월 무이자할부(선수금 20% 기준)도 시행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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