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수미가 ‘비디오스타’를 들었다 놨다 한다.
5월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청순보스 특집! 밥 해주는 예쁜 누나’ 편으로 꾸며진다. 겉은 세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4명의 누나와, 누나들을 지키러 달려온 1명의 꽃기사가 출연한다.
마력의 누나 김수미, 우월 미모 임예진, 자타공인 패션 피플 박준금, 신(新) 욕망 아줌마 윤영미 그리고 최근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 중인 열혈 배우 윤종훈이 그 주인공.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수미는 화려한 입담을 자랑. 등장하자마자 담당 PD의 경위서와 승진으로 쫄깃한 밀당을 선보이며 ‘비디오스타’를 들었다 놨다 했다.
또한, 그는 일명 ‘김수미 픽 비스 3단계 구성’이란 새로운 토크쇼 패러다임을 제시, MC들은 ‘모 아니면 도’라는 걱정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작가료 주냐?”는 김수미의 반응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김수미 픽 비스 3단계 구성’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녹화 초반, 김수미가 “가자”라는 말과 함께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려고 한 것. 나가려는 게스트와 막으려는 MC들 사이에서 잠시 설전이 벌어졌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로 간신히 상황이 일단락 됐다는 게 관계자의 진술이다.
김수미를 포함한 게스트들이 녹화를 중단하려 한 이유는 금일(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플러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