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300여명, 상호 소통·신뢰감 강화
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평택 공장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초청 행사는 지난 29일 진행했다. 초청된 임직원 가족 300여명은 공장에서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좌,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교양강좌는 '마음이 대화를 만들고 대화가 인생을 만든다'는 주제로 진행해 소통의 부재로 인해 생기는 가정 문제를 짚어보고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의 힘에 대해 함께 생각했다.
쌍용차는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임직원 가족과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사 문화 구축은 물론,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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