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달라요’ 오늘(31일) 공개...윤종신표 이별발라드

입력 2018-05-31 12:18  


[연예팀] 담담해서 더욱 먹먹하게.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의 25번째 곡은 정인의 ‘달라요’이다.

‘달라요’는 서로 다름에 끌려 만났지만, 결국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작곡했다.

가창에 참여한 정인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90년대 발라드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윤종신은 정인에 대해 “현재 국내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힘을 가진 가수”라고 표현했다.

이어 “정인은 내 노래를 내 노래 같지 않게 만드는, 내 색깔을 이겨버리는 가수”라며 “그녀와의 작업은 기대가 안 된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라요’는 윤종신의 담담하면서 때론 먹먹하게 만드는 멜로디와 가사, 그 위에 얹혀지는 정인의 슬픈 목소리가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로, ‘오르막길’, ‘추위’에 이어 또 한 번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리슨의 25번째 곡 정인의 ‘달라요’는 5월3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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