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00만원이면 SM3 사고도 남는다

입력 2018-06-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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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림별 75만~115만원 낮춰, 가격경쟁력 확보

 르노삼성이 SM3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M3의 가격은 이달부터 가솔린 제품 기준 트림별 최저 75만원에서 최고 115만원까지 인하한다. 최상위 트림인 RE는 기존 2,040만원에서 75만원 내린 1,965만원에 판매하며 LE는 115만원 낮은 1,795만원, SE는 85만원 줄어든 1,665만원으로 책정했다. 기본형인 PE는 100만원 인하한 1,470만원으로 판매해 경차, 소형차 수준의 가격을 확보했다.

 그러나 적용 품목은 유지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E트림은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탑재했으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클로징을 적용한다. SE 또한 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및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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