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트럭 보증수리 늦어지면 보상

입력 2018-06-03 10:05   수정 2018-06-04 07:20


 -신속한 수리 보장, 수리 지연 시 최대 150만 원 보상금 지원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의 보증수리 지연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H-비즈니스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H-비즈니스 케어 프로그램은 올해 5월1일이후 출고된 현대차 대형트럭 2종(뉴파워트럭, 엑시언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운영한다. 보증수리 기간을 산정해 기간 내 수리 완료를 소비자에게 보장하고, 기간이 초과될 경우 경과된 일자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운행 시간이 중요한 상용차 소비자를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와 부품망을 활용해 신속한 수리 지원을 보장하고 수리 지연 시 보상금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상용차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상용차 멤버십,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앱, 상용 소비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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