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셋톱형 내비게이션 출시

입력 2018-06-04 16:35   수정 2018-06-20 18:50


 -셋톱박스 설치로 순정형태 그대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사용
 -HD증강현실솔루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티링크 등 지원
 
 팅크웨어가 국산차와 수입차에 모두 호환 가능한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 큐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셋톱박스를 통해 순정형태 그대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기능을 쓸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실내에 LCD가 있다면 설치 가능하다. 또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 국내 최다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 '익스트림 ADAS', 실사 3D지도 '아이나비 익스트림 AIR 3D'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사용 선택에 제한이 있었던 국산차와 수입차 운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익스트림 AR은 HD카메라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 색상 표현력을 개선했다. 나이트비전도 적용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주행중 후방사각지대 경보, 차로변경, 이탈 알림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도 갖췄다. 20㎞ 이하 주행 시 도로에 뛰어들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 등의 돌발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행자인식경보', 고속주행과 더불어 30㎞ 이하 저속주행에서도 내 차와 앞차와의 속도를 실시간 계산해 운전자가 앞차와 부딪치지 않도록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를 새롭게 적용했다.

 차와의 연동성도 높였다. 텔레메틱스 서비스 '티링크(T-Link)', 다양한 테마를 새롭게 적용한 3D지도, HD DMB 등의 기능을 더해 내비게이션의 활용성도 넓혔다. 또 별도 설치를 통해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브X' 기능도 차후 지원할 예정이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기본 64㎇, AR 카메라 포함 64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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