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이런 모습 처음이야, ‘불청 인연’ 서태화 칭찬에 귀여움 발산

입력 2018-06-04 19:02  


[연예팀] 김완선이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건넨다.

6월4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겸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요섹남’ 서태화가 김완선을 위해 특별 요리 강습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완선은 평소 절친한 서태화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후문. 서태화는 김완선에게 칼질하는 방법부터 재료 구입과 손질법, 요리 과정까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개인 교습에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 ‘친구’ 등으로 유명세를 탄 연기파 배우 서태화는 양식과 중식, 궁중요리 등 5개의 요리 자격증을 보유,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중인 연예계 대표 요섹남으로 유명하다.

이에 서태화는 “국가자격증은 양식이랑 중식이고, 나머지 자격증은 다 수료한 것”이라면서 “요리는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 학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성취감도 있다. 할 게 너무 많다. 꼬마시절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태화는 제법 잘 따라 하는 김완선을 향해 “요리에 감이 있다”며 무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비행소녀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그의 특급 칭찬에 김완선은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애교 가득한 말투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는 등 애정 충만한 모습으로 주위의 의심을 샀다.

이렇듯 두 사람 사이에 묘하게 달달한 기류가 흐르자, 스튜디오에선 “너무 잘 어울린다. 잘해보면 안 되겠느냐” “두 분이 커플룩 같다” “남녀를 이어주는데 요리도 한몫 하겟네” “조곤조곤한 설명에 반하겠다” “멋지다” “큰 언니의 도 넘은 애교다” “왜 큰 언니만 자꾸 썸 타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완선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면서 “프로그램 초창기 때, 매력남과 매력녀 투표하는 게 있었는데 당시 오빠와 내가 커플 선정이 됐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완선은 서태화에게 큰 화제를 몰고 왔던 소개팅남과의 연애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일(4일) 오후 11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확인 가능하다.(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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