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가변압축 기술 적용...2018 회계연도 내 출시
인피니티코리아가 2018 부산모터쇼에 중형 SUV 올 뉴 QX50을 출품했다.
QX50은 세계최초로 가변압축 기술을 적용한 양산차다.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조절, 주행성능과 효율 개선을 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2.0ℓ VC-터보 엔진은 최고 272마력, 최대 38.7㎏·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개선된 패키지와 경량화 소재 등도 효율 개선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2018 회계연도(2019년 3월까지) 내에 국내 시장에 QX50을 선보일 계획이다.
외관은 보닛부터 측면을 타고 이어지는 깊은 굴곡과 근육질 라인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 '강렬한 우아함'을 표현했다. 실내는 실용적이면서도 넉넉한 공간을 갖춰 SUV 본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편의품목으로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눈에 띈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주행에 특화된 운전자 보조기술로, 활성화하면 스티어링은 물론 가속과 제동을 돕는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 올 뉴 QX50은 가장 진보적인 내연기관인 가변압축비 VC-터보 엔진을 탑재한 차"라며 "QX50을 필두로 SUV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프리미엄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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