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봄날의 약속’ 김성균, “이상한 백승빈 감독 굉장히 마음에 들어”

입력 2018-06-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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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김성균이 백승빈 감독을 향해 애정을 비췄다.

6월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성균, 장영남, 이주영, 김소희, 송예은, 백승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대본이 이상해서 감독님을 뵙고 싶었다. 실제로 만나보니 감독님도 이상하신 분이라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번 영화로 인연을 맺어 앞으로도 이상한 영화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백승빈 감독을 향해 애정을 내비췄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人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벌이는 생애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파티에 초대한다. 이제껏 지구 종말을 다루는 영화와는 다른 시선을 던지는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다.

한편,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은 6월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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