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김고은이 체중 증량을 언급했다.
6월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이준익 감독,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했다.
김고은은 ‘변산’ 선미 역을 위해 체중을 8kg이나 증량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그는 ‘변산’서 이전과 확실히 다른 외양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김고은은 “일단 찌우는 과정에서는 너무 행복함을 느꼈다”라며, “촬영 전날은 아무래도 얼굴이 붓고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밤늦게 뭘 먹지 않는데, 이번 영화에선 부으면 부을수록 좋은 거니까 정말 배고프면 편의점 가서 컵 라면 먹고 뭐든지 잘 먹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행복하게 3개월 지내고 2달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세상엔 쉽게 얻는 게 없다는 진리를 취재진에게 안겼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한편, 영화 ‘변산’은 7월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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