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친구들 韓 상차림에 “환상적”, 생전 처음 회 맛보다

입력 2018-06-20 18:55  


[연예팀] 스위스 친구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6월21일 방영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의 남도 한정식 먹방기가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알렉스와 스위스 친구들은 여수에서의 첫 식사로 남도 한정식을 선택했다.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전통적인 분위기에 알레산드로는 “정말 한국 생활 속에 들어온 것 같아” 하며 식당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문 후 기본 찬들을 시작으로 회, 갈비, 돌문어 삼계탕 등 다양한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기 시작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진 한정식에 친구들은 “환상적이다”, “진짜 많다”, “접시 수가 신기록이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위스 3인방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이유는 바로 생선회 때문. 바다가 없는 스위스에선 날 요리를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회는 매우 낯선 음식. 알렉스의 권유로 회 먹기에 도전한 안토니는 “이건 역사적인 순간이야. 우리 엄마가 이걸 봐야 해”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어떤 시식평을 남겼을지, 남도 한정식 먹방기는 6월21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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