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김태우 “손호영과 초밥 72접시 먹어” 가수야? 푸드 파이터야?

입력 2018-06-21 11:25  


[연예팀] 김태우가 대식가를 자랑한다.

6월22일 방송되는 MBN ‘미식클럽’에서는 출연진이 상암동 빅데이터 1위 맛집으로 꼽힌 초밥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태우는 “혼자서 2인분 정도는 가뿐하게 먹을 수 있다”라고 밝히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인 후 god 멤버 손호영과의 일본 여행 일화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태우는 “일본에 (손)호영이 형이랑 처음으로 여행을 갔을 때 일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평소에 호영이 형이 나만큼 먹는다. 그때 일본에서 초밥집에 갔는데 100엔짜리 집이었다. 그 순간 형이랑 ‘인간이 얼마나 먹을 수 있나 해보자’라고 경쟁이 붙었고 나중에 보니 72접시를 먹었더라. 사장님도 놀라셨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태우는 “지인이 일본에서 1인당 4만엔(한화 40만 원 가량) 하는 초밥을 사줬다. 주변에서 흰 살 생선을 먼저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맨 처음에 붉은 살 생선을 주셨다. 오늘 초밥집 사장님도 붉은 살 초밥을 먼저 주시면서 일본 사장님과 같은 설명을 하셔서 놀랐다”며 “오늘도 믿음이 간다. 들어오면서 사장님 얼굴을 봤는데, 초밥이 맛있을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는 인상을 갖고 계신다”라고 입으로 먹기 전, 눈으로 미리 맛본 맛 평가를 전했다. 

한편, 가성비 갑, 빅데이터 1위로 꼽힌 ‘상암동 초밥집’은 6월22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미식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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