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백마강’ 열창한다, ‘가요무대’서 만나는 감미로운 미성

입력 2018-06-25 08:52  


[연예팀] 진해성이 ‘가요무대’에 오른다.

6월25일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진해성이 금일(25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565회 ’6월의 신청곡‘ 편에 출연해 허민의 ’백마강‘을 열창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허민은 히트곡 ‘백마강’ 뿐 아니라 ’페르샤 왕자‘ ’마음의 부산항‘등을 히트시키며 195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그간 연대(年代)조차 분명하지 않은데다 본명조차 잘못 알려진 허민에 대한 정보는, 지난 2010년경 한 대중 음악 연구가에 의해 밝혀졌다.
 
부산에서 활동하며 1954년~1957년경 전성기를 누린 허민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민족의 정신을 표현한 그의 노래로 지금의 7080에겐 잊을 수 없는 가수.

특히 허민의 허스키한 목소리와는 상반적인 진해성의 감미로운 미성이 히트곡 ’백마강‘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KBS1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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