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탁구선수단의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22일 부산 기장 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총 25명의 선수는 다가오는 10월 진행될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회사는 한국 장애인 탁구의 발전을 위해 2017년 11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연간 1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재원은 선수단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 구매에 사용된다.
이날 최종 선발전에는 한국토요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총 12명이 자원봉사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휠체어에 앉아 진행되는 경기의 특성상 필요한 볼 보이, 음료 서비스의 역할을 하며 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토요타의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은 모든 사회공헌 활동의 근간"이라며 "다가오는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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