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모모랜드가 컴백했다.
걸그룹 모모랜드의 새 미니4집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발매 언론 쇼케이스가 6월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 ‘펀 투 더 월드’는 앨범 명처럼 재미와 흥을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날 모모랜드는 “‘뿜뿜’이후로 얼마 안돼서 나와서 활동의 연장선인 것 같다.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최근 일본데뷔도 했다. 해외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플랜카드와 응원봉을 들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지 4일 만에 조회수 450만을 기록하는 등 이번 새 미니앨범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모랜드는 “”며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타이틀곡 ‘배엠(BAAM)’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배엠’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표현한 곡. 이번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는 반복되는 경쾌한 셔플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가 ‘배엠 배엠’하며 스웨그넘치는 손동작을 하는 부분.
‘뿜뿜’에 이어 또다시 중독성 있는 곡을 선보일 모모랜드는 “이번 곡의 셔플 안무를 위해 개개인마다 기본 하루에 7시간이상 셔플을 했다”며, “연우 언니의 ‘빠져든다’며 안무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파트가 있다. 또 팔을 흔들며 셔플 춤을 추는 것과 후렴에 나오는 굉장히 섹시한 ‘배엠’ 안무다”고 킬링포인트를 전했다.
아울러 “저희가 무대에서 뿜어내는 흥과 에너지를 좋아해주시니까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다른 그룹과 차별화되는 저희들만의 강점이라면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아닐까 싶다. ‘뿜뿜’이 저희들에게 큰 도전이었다. 다행이도 좋아해주셔서 작곡가님이 ‘뿜뿜’의 연장선으로 이번 곡을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최근 모모랜드는 음반 사재기 의혹을 받았다. 이에 모모랜드는 “다행스럽게도 기사가 나서 의혹에서 벗어났다. 힘들다기보다 묵묵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더 성장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모모랜드는 “‘뿜뿜’ 때는 떠오르는 신흥강자였는데 이번 ‘배엠’으로 흥강자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하며,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뮤직뱅크’ 출근길에 뮤직비디오에서 분장한 모습 그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의 새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는 금일(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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