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메이크업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무더운 날씨와 습한 대기는 메이크업의 들뜸을 유발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여름철이면 피하기 힘든 땀과 유분은 메이크업을 무너트리는 요인이 된다.
많은 여성들이 워너비 스타로 삼는 설리, 조이, 손예진 등의 스타들은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이나, 계절을 불문하고 한결같이 완벽한 메이크업 상태를 뽐내며 부러움을 사곤 한다.
밀림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어떤 포인트에 주목해야 할까. 밀착력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스킨 케어 단계에서부터 메이크업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다 세심한 선택이 필요하다.
STEP 1. 마스크팩으로 꼼꼼한 나이트 케어
밀림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침 관리보다 저녁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무더운 여름철, 바쁜 아침 시간에는 단계를 두고 꼼꼼하게 기초 케어를 하는 것이 버겁기 때문. 여기에 여러 단계의 제품을 메이크업 직전 겹겹이 바르게 되면 안 그래도 더위에 지친 피부를 더욱 자극적이고 무겁게 만들 수 있다.
잠들기 전 간편하게 헉슬리 마스크 글로우 앤 브라이트니스와 같은 마스크팩으로 수분 관리를 해 주자. 선인장 줄기 추출물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밀크 에센스가 맑은 피부 가꾸기를 완성해 준다.
마스크팩은 20분가량 부착한 뒤 떼어내고 유분기가 많은 여름철 에센스가 듬뿍 함유된 마스크팩을 사용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마스크팩을 떼어내고 티슈를 이용해 잔여 에센스를 닦아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STEP 2. 산뜻한 자외선 차단제로 가벼운 바탕 만들기
햇볕이 따가운 여름철에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 트러블과 색소침착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고 챙겨 주어야 한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 답답하고 무거운 제형의 제품으로는 선뜻 손이 가지 않게 된다.
무겁고 답답한 제형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보다는 가볍고 산뜻한 타입의 제품을 선택해 수시로 피부를 보호하는 센스를 발휘해 볼 것. 간편하게 가방에 두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쥬리아 리피 선프루프 스프레이 SPF 50+ PA++++는 제주 편백, 삼나무잎 추출물 함유로 시원하고 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선스프레이.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의 투명 스프레이로 더위에 지친 피부에 쿨링감을 선사하는 방패 선스프레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메이크업 픽서효과까지 있어 스포츠 및 야외 활동에 더욱 효과적인 제품. 백탁현상이 없어 여러 번 덧발라도 완벽한 베이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STEP 3. 화사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 선택하기
밀림 없는 산뜻한 베이스의 완성은 적절한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에서 마무리된다. 더위로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쉬운 여름에는 수정 메이크업도 용이한 쿠션 팩트를 사용해 보자.
쿠션 팩트는 무더위에 지친 피부 위에 간편하게 퍼프를 이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쿨링감 있는 제형이 수정 화장 시에도 얼굴의 달아오름을 가라앉혀줘 특히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다.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젤 터치 파운데이션은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더 해주는 젤 타입 쿠션 팩트로 히알루론산 성분 함유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수분감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쥬리아, 헉슬리, 샤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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