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나영석 PD가 시청률 8%를 희망했다.
6월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그린클라우드에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기대 시청률을 묻는 질문과 함께 시청률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느냐는 물음에 “(시청률에) 개의는 한다. 개의는 하고, 굉장히 개의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는다. ‘이렇게 하면 검색어도 올라가고 할 텐데’ 회의할 때 수십 번 얘기한다. 참고 있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꽃할배’에 기대하는 시청률은 7%, 8%다. 그것보다 많이 나오면 기쁘고, 떨어져도 5% 아래로는 안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게 제작진의 바람이다”라며 청춘과 모든 세대에게 깨달음과 힐링을 주는 할배들의 황혼 배낭 여행일지라도 최소 시청률은 필요하다고 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그간 ‘유럽 대만 편’ ‘스페인 편’ ‘그리스 편’을 거쳐온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막내 김용건이 합류해 활력을 더할 예정.
한편, 그간 황혼의 배낭 여행을 콘셉트로 사랑을 받아온 ‘꽃보다 할배’의 이번 여행지는 동유럽이란 후문이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6월29일 첫 방송.(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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