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MOU 체결

입력 2018-06-28 09:33  


 -랜드로버 70주년 기념, 한국 문화·자연 유산 보호 지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타생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다. 회사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개최하는 '제16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에 3,000만원을 후원한다. 여기에 보전 지역 발굴 및 선정 과정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에 필요한 올 뉴 디스커버리 등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차들도 지원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공모전을 통해 시민유산으로 선정된 110여 개의 보전 대상지 중 매달 1곳을 선정, SUV 올 뉴 디스커버리로 직접 답사하고 가치를 알리는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캠페인은 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전해야 할 우리의 문화∙자연 유산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5월과 6월에는 임진강 하구 비무장지대 일대 지역과 충남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를 답사해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국내의 문화·자연 유산을 지켜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의 협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장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의 협약은 우리사회 내셔널트러스트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1895년 영국에서 시작된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0년에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보전가치가 높지만 훼손 위기에 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확보해 시민의 소유로 만들어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린벨트 보전운동을 시작으로 각종 개발사업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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