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자우림이 그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우림이 매거진 빅이슈와 함께한 재능 기부 화보를 공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자우림은 7월1일 발간되는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글로벌 매거진 빅이슈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자우림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보컬 김윤아가 8주년 특집호의 커버를 장식한다.
공개된 화보 이미지에서 자우림 멤버들은 강렬한 빨간색 배경 앞에서 검은색 수트를 맞춰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멋쁨(멋짐+예쁨)’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데뷔 21년 차 밴드의 품격이 느껴지는 격이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것. 특히 김윤아는 단독 컷에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우림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발매한 정규 10집 음반 ‘자우림’에 대해서 김윤아는 “아주아주 자우림 같은 앨범이다. 앨범 안에는 요즘 멤버들이 집중하고 있는 생각을 소재로 사용했다. 자우림의 현재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영원히 영원히’와 영화 ‘허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된 이유에는 “역사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베테랑 여성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작품이라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8주년 특집호에 재능 기부로 함께한 소감에 대해서 김윤아는 “이런 뜻 깊은 기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 ‘빅이슈’라는 매체가 한국에 있다는 게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선규는 “벌써 8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아직 우리나라에 따뜻한 사람이, 기운이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답해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6월22일 열 번째 정규 앨범 ‘자우림’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우림은 7월7일~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자우림, 청춘예찬(紫雨林 十 靑春禮讚)’을 열고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우림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매거진 빅이슈는 7월1일부터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 숍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사진제공: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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