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부터 8월19일까지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
-랜드로버 70년 역사 콘텐츠 및 랜드로버 시리즈 III 클래식 카 전시
랜드로버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랜드로버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어보브 앤 비욘드 투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각종 인공 구조물로 재현해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또한, 완벽히 복원된 랜드로버 시리즈 III를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 행사에서는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장애물이 설치된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6가지 오프로드 체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 범피 등 2가지 코스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 출시된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인 뉴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직접 운전하며 각종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이보크 등 랜드로버 전 라인업 중 원하는 차종을 골라 시승할 수 있다(지역별 상이).
이달 7일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3일 서울(양재화물터미널), 8월19일 창원(문성대학교)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의 모든 시승은 랜드로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이뤄진다. 행사장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은 특수 설계 및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철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가족 동반 참가자를 위한 컬러링과 키즈존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랜드로버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랜드로버 브랜드 컬렉션을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준다.
랜드로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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