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통 2.0ℓ TDI 엔진,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탑재
-'아우디 버츄얼 콕핏',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기본 적용
아우디코리아가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2018년형 A4 TDI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차는 지난 2016년에 선보인 9세대 A4의 디젤 제품으로 다양한 편의·안전 품목을 탑재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총 6개 트림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770만~5,690만원으로 책정했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ℓ 디젤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로 구성했다. A4 35 TDI 콰트로와 아우디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경우 최고 190마력, 최대 40.8㎏·m의 성능을 낸다. 최고 속도는 235㎞/h,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7.2초가 소요되며, 복합기준 효율은 ℓ당 14.0㎞를 확보했다.
|
또 알루미늄 링크를 적용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해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급격한 커브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도 적용했다.
이전 제품에 없었던 첨단 편의안전 품목도 추가했다. 전 트림에는 뒷좌석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 충돌 위험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고 비상 제동이 가능한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기능, 눈부심 방지 룸미러를 기본으로 채용한 것. 또 A4 35TDI에는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등의 편의품목을 추가 적용했다. 여기에 '버츄얼 콕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A4 30 TDI 4,770만원, A4 30 TDI 프리미엄 4,970만원, A4 35 TDI 5,050만원, A4 35 TDI 프리미엄 5,250만원, A4 35 TDI 콰트로 5,350만원, A4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5,69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태풍 '쁘라삐룬' 북상, 침수차 되지 않으려면?
▶ [시승]지붕 열리는 고성능, BMW 430i 컨버터블
▶ 볼보 신형 폴스타 S60 20대, 39분만에 매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