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스케치'에서 첨단 편의·안전 기능 뽐내
현대자동차가 3분기 출시 예정인 신형 투싼을 드라마를 통해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신형 투싼은 지난주 방영한 JTBC 금토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에서 주인공 강동수의 차로 등장해 다이내믹한 주행과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을 선보였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신형은 3세대 투싼의 부분변경 제품으로 새로운 캐스캐이딩 그릴, 강인한 인상의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으로 날렵한 외관을 강조했다. 실내는 크래쉬패드에 가죽을 적용하고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주행 모드별 최적의 주행조건을 맞춰주는 4WD 시스템인 'H트랙'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대비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이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갖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국내 최초로 집에서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해 차의 시동을 걸거나 실내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홈투카' 기능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드라마를 통해 신차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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