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티구안 대비 공간활용성 극대화
-첨단편의안전 품목 대거 탑재...4,760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의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 차는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가족단위 운전자, 실내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를 원하는 소비층을 위해 신형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
티구안 대비 길이는 215㎜, 휠베이스는 110㎜ 더 길어 중형 세단급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레그룸도 60㎜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 또 슬라이딩 기능의 뒷좌석은 최대 180㎜까지 앞·뒤로 조절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공간 역시 티구안 대비 145ℓ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ℓ에서 1,920ℓ까지 확장돼 약 1.9m 길이 및 1.5m 폭의 짐까지 수납할 수 있다.
새 차는 최신 편의·안전 품목도 대거 탑재했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추는 새로운 액티브 보닛, 주행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
이 밖에 티구안의 최상위 제품인 4모션 프레스티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기본품목을 채택한 점도 특징이다.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등 주차 편의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을 포함한 것.
새 차는 최고 150마력을 내는 2.0ℓ 디젤 엔진과 7단 DSG를 장착한 프레스티지 한 차종만 판매한다. 가격은 4,76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자동차 판매 조건, 할인에는 이유가 있다
▶ 렉서스코리아, 하이브리드 캠페인 '더 파워 오브 h' 전개
▶ BMW·미니 장기렌트 하면 '제주여행 패키지'가 선물로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