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윤종빈 감독, “안기부 스파이 영화...‘댓글만 쓰는 게 아니구나’ 생각”

입력 2018-07-03 11:41   수정 2018-07-03 17:34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윤종빈 감독이 댓글을 언급했다.

7월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윤종빈 감독,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석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이다. 이날 윤종빈 감독은 남북 사이 첩보극의 실체를 다룬 건 처음이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은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옛 이름)에 관한 영화를 준비 중이다가 도중에 흑금성이란 스파이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 사실에 나도 너무 놀라웠다. ‘우리나라도 이런 첩보 활동을 하는구나. 댓글만 쓰는 게 아니구나’ 이런 걸 처음 느끼게 됐고, 굉장히 놀라웠다.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을 했던 거 같다”라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영화 ‘공작’은 8월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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