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현재 후반작업 중 조마조마...부담감 굉장해”

입력 2018-07-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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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2’ 후반 작업 소감을 전했다.

7월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하 신과함께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하정우, 지주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1편으로 기대하고 희망했던 사랑보다 큰 사랑을 받아 감개무량하다. 지나보니 큰 책임이 느껴져서 1편보다 더 나은 영화가 되길 책임감을 가지고 작업했다. 부담감이 정말 크다. 아직 후반작업이 완성되지 않아서 조마조마하다. 힘들 때마다 귀를 좀 더 열고 주변 분들의 조언을 들으며 작업 중”이라고 2편 작업 소감을 전했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2’는 8월1일 대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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