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올 뉴 스카니아' 덤프·카고 선봬

입력 2018-07-25 11:53  


 -V8 580마력 장착한 덤프, 험지 작업을 위한 XT 덤프라인 추가
 -소비자 비즈니스 유형에 따라 다양화한 카고 구성
 -스카니아 어시스턴스·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드라이버 가이드 앱 출시
 -8월 취임 예정인 페르 릴례퀴스트 신임 대표이사 소개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올 뉴 스카니아' 덤프·카고 제품군을 공개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새 스카니아는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20억 유로(한화 2조7,000억 원)가 투입된 20년만의 신차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군은 덤프 7종과 카고 11종이다. P, G, R, S캡의 다양한 캡 구성을 비롯해 410마력부터 580마력까지 폭넓은 마력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V8 580마력 덤프는 국내 대형트럭 중 유일한 V8 엔진이며 덤프트럭 중 가장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새로 추가한 스카니아 XT 트럭 라인은 150㎜ 돌출된 범퍼와 25도 경사각의 스키드 플레이트, 최대 40t를 견인할 수 있는 견인장치를 마련했다.






 카고는 수송화물의 종류와 비즈니스 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신형은 축간거리 조정을 통해 축배분을 최적화했으며 2세대 전기 유압식 태그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한 조향 성능과 감소된 회전반경,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자동비상제동장치(AEB)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를 적용해 주행 중 사고 위험율을 낮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스카니아는 신차와 함께 스카니아 어시스턴스(Scania Assistancs), 드라이버 가이드 앱(Dirver Guide App.),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등 3가지 서비스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스카니아 어시스턴스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긴급 조치 상담, 기동 서비스,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드라이버 가이드 앱은 올 뉴 스카니아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자동차 관리 시스템인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트럭의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주요 정보 수집과 활용을 지원해 소비자 수익성 극대화를 돕는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오는 8월 신임 대표이사에 페르 릴례퀴스트를 선임할 예정이다. 현 대표이사 카이 파름은 "지난 7년간 한국의 상용차 발전과 한국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신임 대표이사가 만들어 갈 스카니아코리아의 발전과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탄=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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