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청량감 넘치는 바캉스룩 따라잡기

입력 2018-07-25 15:24   수정 2018-07-25 17:04


[황연도 기자] 생각만 해도 설레는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더욱 달콤하게 보내기 위해 산, 바다, 해외 등 다양한 곳으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즐거운 휴가를 보낼 생각에 들뜬 마음도 잠시, 알찬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선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많은 여성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는 생각은 바로 ‘휴가 때 뭐 입지’다. 진정한 패션 피플들이라면 자신만의 바캉스 패션을 마음껏 뽐낼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 시즌만큼은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통통 튀는 개성을 가득 드러내도 좋다. 주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바캉스 여신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 글을 주목하라.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수지-레드벨벳 조이-오승아의 패션을 참고해 멋스러운 휴가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수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거기에 인형 같은 미모까지 겸비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 연일 리즈를 경신 중인 수지가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그는 한 팬사인회에서 민소매 화이트 플레어 롱 원피스에 블루톤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청량감 넘치는 원피스룩을 선보였다. 특히 컬러풀한 패턴의 스카프 벨트로 허리를 잡아줌으로써 몸매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수지처럼 청순미와 산뜻함을 동시에 어필하는 바캉스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싶다면 임블리의 ‘뷰티풀 데이즈 뒤태 원피스’를 착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화사한 기본 화이트 컬러로 산뜻하면서 발랄하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허리 부분에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혀 있어 더욱 풍성한 플레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넥 부분이 홀터넥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가녀린 어깨라인과 매끈한 등 라인을 강조할 수 있을 것.

#레드벨벳 조이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에서 5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레드벨벳 조이. 걸그룹 활동은 물론 예능, 연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이의 바캉스룩이 화제다.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그는 블랙 바탕에 컬러풀한 플라워 무늬가 새겨진 민소매 맥시 원피스에 화이트 토트백, 심플한 샌들까지 함께 매치한 채 시원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원피스에 레드 컬러 헤어를 연출해 특유의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한층 더 강조했다.

Editor Pick 화려한 바캉스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역시 플라워 무늬가 제격이다. 임블리의 ‘베르사유의 장미 원피스’는 블랙 바탕에 로즈 패턴과 도트무늬가 어우러져 있어 드레스 하나만 착용해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소매 라인이 넉넉한 래글런 소재로 되어 있어 한층 더 가녀린 느낌을 안겨주며 언밸런스한 밑단 길이와 뒤태 넥 라인이 리본 스타일로 되어 있어 더욱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오승아


걸그룹 레인보우에서 이제는 어엿한 여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오승아. MBC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욕망에 사로잡힌 악녀 연기를 열연 중인 그가 최근 공식석상에서 청량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쇄골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슬리브리스 카키색 롱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동시에 어필했다. 그는 자칫 심플할 수 있는 원피스 디자인에 사이드 화이트 버튼을 가미, 화이트 하이힐로 컬러감을 통일시키는 센스를 발휘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시켰다.

Editor Pick 오승아처럼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은은하게 보이고 싶다면 임블리의 ‘해변의 여인 스모크 롱 원피스’를 착용해보자. 바스트 스모크 디테일로 볼륨감을 강조해주면서도 허리 밑으로는 내추럴하게 떨어지는 라인으로 디자인되어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섹시한 몸매 라인을 부각할 수 있을 것. 만약 단독으로 착용하기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로브나 셔츠를 함께 매치해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임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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