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7일 '볼보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볼보차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으로, 브랜드에 대한 기본적 소양과 이론, 전문적 기술을 갖춘 테크니션 인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금번 실시된 1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일반 정비 부문의 예비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수련생들은 지난 7월9일부터 3주 간의 기술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련생 모두 서비스센터에 배치돼 8월6일부터 말일까지 이어지는 현장 실습과 9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인턴 과정을 밟고 전국 각지의 서비스센터에서 정식 테크니션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평택에 위치한 볼보차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기술 교육 과정은 기존 볼보 정식 테크니션 교육 프로그램인 VCGSC(Volvo Cars Global Standards of Competence)의 일부 프로그램을 사회초년생인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정비, 볼보 안전 기술 및 기본 원리로 구성됐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2와 지능형 통합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 등 볼보차의 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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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테크니션의 작업능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인적 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1기 수료생 모두 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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