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코리아, 벤테이가 한국 에디션 20대 내놔

입력 2018-07-30 11:02   수정 2018-07-30 11:03


 -외장색 6가지와 실내 2가지 패턴 조합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단 20명의 한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 제작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바이 뮬리너'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단 하나뿐인 자동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벤틀리의 개별 맞춤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외관 페인트 색상부터 시트 바느질 방법까지 본인의 취향에 맞춰 나만의 벤틀리를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바이 뮬리너'는 오직 한국만을 위해 20대 한정으로 제작된 특별 차종이다.

 신형은 총 6가지 외장색(다크 사파이어/그래시어 화이트/홀마크/미드나잇 에메랄드/오닉스/샌드 화이트)을 적용했다.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한국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엄선했다. 외관은 벤테이가의 인상적인 매트릭스 그릴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주는 22인치 파라곤 휠을 장착했다. D 필러 부분에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잭 플래그(Union Jack Flag)가 자리하며 도어를 열면 외부 지면에 '뮬리너(Mulliner)' 글자를 비추는 LED 웰컴 램프가 운전자를 맞이한다. 

 실내는 2가지 선택품목을 제공한다. 깊고 우아한 브라운 색상의 번트 오크 가죽을 기반으로 차분한 붉은 빛이 감도는 '코냑(Conac)' 테마 또는 톤 다운된 옐로우 색상이 가미된 '어텀(Autumn)'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테마 컬러 가죽은 시트와 도어 내부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각 테마 색상과 대비되는 컬러의 스티칭으로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다이아몬드 퀼팅이 시트, 도어 내부와 스티어링 휠에 수놓아진다. 또 오픈 포어 버 월넛(Open Pore Burr Walnut) 베니어를 사용해 원목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또 천연 목재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완벽한 좌우 대칭으로 우드 패널이 전면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우드 패널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시트 숄더 부분에는 '뮬리너(Mulliner)' 자수가 새겨져 있으며, 동일한 문구가 화이트 색상의 일루미네이트 도어 플레이트에도 적용됐다.


 벤틀리코리아는 "벤테이가를 시작으로 앞로도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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