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악동뮤지션 수현에게로 와서 “딸기”가 되었다

입력 2018-08-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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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수현이 김구라를 쥐락펴락 한다.

8월10일 금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16회에선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의 발자취를 따라 대항해시대의 역사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수현은 4일 동안 4개국을 탐사하는 스펙터클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잃지 않는가 하면, 김구라의 ‘츤데레 장벽’을 허무는 리액션 장인의 면모를 선보이며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수현은 선녀들과 함께 아프리카 모로코의 구시가지를 둘러보며 옛 모로코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구라가 모로코 모자를 사기 위해 직접 착용해보자 “너무 귀여우신데? 하나의 딸기 같아요!” 하는 등 리액션으로 김구라의 활력을 더하며 탐사의 흥을 돋웠다는 후문이다.
 
수현은 모로코-포르투갈 탐사 여정 내내 김구라의 행동에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반응하며 환상의 짝꿍에 등극,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모로코의 식당에서 김구라가 소고기를 양고기로 착각했을 때에는 “양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밀당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불러 모은다.
 
또한, 수현은 흥이 폭발하는 순간에는 스스럼없이 추임새를 넣는 등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모로코의 식당에서는 뮤지션답게 악사가 연주하는 곡에 잔뜩 취한 모습도 선보였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미소 유발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한편, 탐사의 흥을 더하는 사랑스러운 막내 악동뮤지션 수현이 ‘막내 온 탑’으로 등극할 스페인-영국-모로코-포르투갈 4개국 탐사 마지막 이야기는 8월10일 오후 9시 55분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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