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클래스’ 민해경, 美 전역에서 콘서트 ‘트리플 판타지’ 개최

입력 2018-08-10 14:21  


[연예팀] 민해경이 전영록, 이치현과 뭉쳤다.

8월10일 내일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민해경이 7월28일 미국 LA 팜스프링 판타지 스프링스(Fantasy Springs) 콘서트홀에서 전영록, 이치현과 함께 ‘트리플 판타지’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열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민해경, 전영록, 이치현 3명은 1980년대의 한국을 대표하던 가수들이며, 수많은 히트곡들로 80년대의 문화를 이끌었다.

드림업엔터테인먼트 소속 민해경의 대표곡으로는 ‘보고 싶은 얼굴(90)’ ‘내 마음 당신 곁으로(87)’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81)’ ‘슬픈 약속(82)’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87)’ 등이 있다.

민해경의 미국 순회 공연은 매우 오랜만에 진행됐다는 후문. 오랜만에 열리는 미국 콘서트인 만큼 그는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했고, 재미교포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재미교포들은 80년대 문화와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당시 추억에 젖어 80년대로 돌아가고 싶은 선율을 느꼈다는 전언. 수많은 관객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트리플 판타지’ 콘서트는 8월2일 달라스, 8월4일 뉴욕에서도 순차적으로 공연됐다.(사진제공: 드림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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