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母 양희은 “나 제대로 모창하는 사람 못 봐”..‘히든싱어5’ 출연

입력 2018-08-19 12:00  


[연예팀] 대모가 ‘히든싱어5’에 온다.
 
8월19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는 깊은 울림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자타공인 국민가수 양희은 편이 공개된다. 양희은은 “평소 히든싱어 애청자”라고 얘기하며 과연 본인에게도 기회가 주어질까 궁금했었다고 밝힌다. 실제 녹화장에 와서는 엄청난 환대와 박수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양희은은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해 청아한 목소리와 통기타 하나로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던 70년대 청년 문화의 아이콘으로 대표된다. 이후 ‘상록수’ ‘한계령’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가요계를 이끄는 자타공인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4년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윤종신, 이적,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과 협업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한국 가요계의 현재 진행형 레전드 뮤지션이다.

최근 녹화에서 양희은은 본인을 제대로 모창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모창 능력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절친 이성미, 송은이, 김영철과 같이 작업했던 이적, 육중완 등 연예인 판정단은 워낙 독보적인 목소리라 이번 편은 좀 쉽지 않을까 생각하다 시간이 갈수록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대체 불가할 거라고 예상했던 데뷔 48년차 양희은의 목소리를 재현할 모창능력자들이 존재할지 기대가 증폭된다.

특히, 양희은은 압도적인 표차로 우승을 거머쥔 싸이를 언급하며 “싸이를 눌러보겠다”며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평소 양희은 성대모사로 잘 알려진 김영철이 예심을 봤던 사연이 공개됐다. 평소 선생님과 절친하기도 하고,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면 좋을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김영철은 실제로 히든싱어에 지원해 예심을 봤으나 ‘광탈’한 사연을 털어 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갑자기 촬영장을 방문한 깜짝 손님 등장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그리고 과연 그 손님은 양희은을 찾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히든싱어5’ 양희은 편은 금일(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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