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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영화 ‘스텝 바이 스텝’이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불의의 사고로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뀌어 버린 청년 ‘벤’의 재미있고 활기찬 재활 라이프를 그린 영화 ‘스텝 바이 스텝(감독 랜드 콥스 마라드, 메흐디 이디르)’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텝 바이 스텝’은 프랑스에서 30만 부 이상 판매된 그랜드 콥스 마라드 감독의 베스트셀러 자서전 [Patients]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감독은 실제로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되고 1년간의 재활을 거쳤던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재로 처음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랜드 콥스 마라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제43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각색상, 최우수데뷔작상, 신인남우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9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평행봉에 의지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주인공 ‘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팔로 힘겹게 몸을 지탱하고 있는 듯한 ‘벤’이지만 그의 얼굴에는 오히려 희망찬 기운이 느껴져,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강렬하게 박힌 타이틀 로고와 “평범하지 않아서 더욱 특별한 시작”이라는 카피는 영화 제목의 뉘앙스를 한층 살려주고 있어, ‘벤’이 새롭게 마주한 인생의 걸음을 어디로 내딛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유쾌한 이야기 속 묵직한 여운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영화 ‘스텝 바이 스텝’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에스와이코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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