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다양화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템과 외장 색상을 더한 2019년형 티볼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의 외관은 새로 디자인한 16인치 알로이 휠을 끼웠으며, 크롬몰딩을 활용한 뒷범퍼는 하단부 디자인까지 함께 변화를 줬다. 색상은 생동감과 젊음, 소비자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오렌지팝과 실키화이트펄을 추가했다. 또 후드와 펜더, 도어가니시의 3가지 신규 디자인을 더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나만의 티볼리’를 꾸밀 수 있는 자유도를 높였다.
실내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츠타입 변속레버를 적용했다. 편의품목은 내리막길을 시속 5~30㎞로 일정하게 주행할 수 있는 경사로저속주행장치, 키를 소지하고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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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2019년형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특별 제품인 기어Ⅱ 두 가지(드라이빙/스타일링)를 통합하고 새로운 이름의 기어 플러스도 선보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TX 1,783만 원, VX 1,993만 원, LX 2,211만 원으로 이전에 비해 5만~30만 원 인상됐다. 디젤은 TX가 2,033만 원, VX 2,209만 원, LX는 2,376만 원이다. TX와 VX 트림은 각각 10만 원 올랐고 LX는 기존과 동일하다. 기어 플러스 트림은 가솔린과 디젤이 각각 2,155만 원과 2,361만 원이다.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AX가 1,876만 원, IX 2,067만 원, RX는 2,258만 원이다. 디젤 모댈은 AX 2,120만 원, IX 2,273만 원, RX 2,484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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