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테디 품 벗어나 자작곡으로 컴백, ‘주인공’ 다음은 ‘사이렌’

입력 2018-09-04 09:28  


[연예팀] 자작곡으로 3부작을 완성시킨다.

고혹적이며 때로는 파격적으로 음악과 무대를 해석해내며 가장 주목받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확고한 위치에 오른 선미가 9월4일 오후 6시에 미니앨범 ‘워닝(WARNING)’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미의 미니앨범 ‘워닝’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GASHINA)’와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로서 1월에 발표한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이자 그 완성인 앨범으로, 이로써 3부작 프로젝트는 ‘경고’가 전체 테마였음을 알려주는 앨범이다.
 
또한 미니 앨범 ‘워닝’은 선미가 모든 트랙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 첫 앨범으로도 의미가 깊다. 16세의 나이로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하여 10여 년간 솔로 활동을 병행해 오면서 작사는 물론 작곡, 편곡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꾸준히 선보여온 선미는 이번 미니앨범의 전곡 작사 및 주요 수록곡의 작곡, 편곡 작업을 함께 하며 그가 가진 음악을 펼쳐냈다.
 
타이틀곡은 ‘사이렌(Siren)’으로,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프란츠(Frants)와 함께 공동 작곡했다. 이 곡은 3년 전에 선미와 프란츠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던 곡으로 당시 준비 중이었던 원더걸스의 앨범의 타이틀곡 후보로도 거론되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며 정식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2018년의 ‘사이렌’은 선미의 미니 앨범 ‘워닝’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후, 곡 콘셉트를 발전시켜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싱글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사이렌’ 또한 제목에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신화에 등장하는 선원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인어를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직관적으로는 비상 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시각적 청각적 심상들은 타이틀곡 곳곳에 유려하게 포진되어 있다. 그 동안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에서 자신만의 예민하고 섬세하면서 몽환적인 독특한 감수성을 선보여 온 ‘선미’다운 감각적인 표현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선미의 미니앨범 ‘워닝’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ADDICT’ ‘Black Pearl’ ‘비밀테이프’ 등 선미와 프란츠가 함께 작업한 곡들과 해외 프로듀서와 협업한 ‘곡선’, 그리고 싱글로 발표했던 ‘가시나’와 ‘주인공’까지 수록되면서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음악은 각각의 곡 자체로도 완성도가 뛰어나며, 유니크한 보이스를 가진 선미의 감성이 다양하게 묻어나온다. 미니 앨범 전체가 그의 매력을 다양하게 표현해내면서도 하나로 어우러지게 해 저절로 선미의 보컬에 집중하게 만든다.

3부작 프로젝트를 모두 담아낸 미니앨범 ‘워닝(WARNING)’과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여성 솔로 아이콘에서 뮤지션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있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 선미의 또 다른 시작점이다.

또한, 선미는 ‘가시나(GASHINA)’ ‘주인공(HEROINE)’에서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 블랙 레이블’과 협업했지만, 이번작에선 홀로서기를 감행해 눈길을 끈다. 신작은 금일(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사진제공: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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