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구준엽, “여자 만난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

입력 2018-09-05 16:17  


[연예팀] 만능 재주꾼 구준엽이 ‘연애의 맛’에 전격 출연한다.

9월16일 첫 방송될 TV조선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이다. 4차원 순수남 김종민,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 이필모, 뇌섹남 김정훈에 이어 구준엽이 출동, 4인 4색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구준엽은 패션 감각, 현란한 춤, 화려한 디제잉 실력을 갖춘 DJ로서 관객과 무대가 있는 곳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만능재주꾼으로 인정받고 있는 터. 하지만 1년 365일 작업실과 집만 오가며 눈코 뜰 새 없이 디제잉과 사랑에 빠진 워커홀릭의 면모로 최측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갖출 건 다 갖췄지만, 여자의 마음을 읽는 센스만 없다는, 자칭타칭 ‘연애 블랙홀’ 구준엽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구준엽은 ‘열정과 에너지’, ‘끊임없는 도전’,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카리스마 춤신춤왕’이라는 수식어를 섭렵하며 전설과 유행을 이끈 스웩 넘치는 오빠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황. 그러나 이와 달리 실제로는 반 백 살 동안 오롯이 일에만 집중해 결혼이 늦어진 애물단지 막둥이 아들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클럽, 파티에 익숙할 것 같은 구준엽은 출연을 앞두고 “여자 손가락이 몇 개인지도 기억이 안 난다”며 ‘셀프 강제 금욕 라이프’를 고백,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실제로 여자를 만난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라며 “이번이 생애 첫 소개팅”이라고 솔로 탈출 의지를 밝혀 기대감을 돋웠다.

하지만 이내 구준엽은 “여자에게 먼저 못 다가가고 말도 못 걸어보는 쑥맥이다”고 스스로 ‘연애 블랙홀’임을 실토하며 걱정스러움을 내비쳤던 상태. 지천명의 나이에 처음 소개팅에 나서게 될 구준엽의 ‘직진 연애’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구준엽이 남성적 외모 때문에 마냥 무뚝뚝하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은근히 다정한 미대 오빠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구준엽이 여자의 마음을 읽는 센스가 부족하다고 걱정스러워했지만, 그래서 더욱 순수해 보이는 연애를 펼쳐낼 예정이다.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9월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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