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우? 뭘 해도 예쁜 설현 스타일링 엿보기

입력 2018-09-07 13:54   수정 2018-09-07 14:01


[오형준 기자] 가수와 연기자, CF 모델까지 섭렵한 엔터테이너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설현’이라는 두 글자를 떠 올릴 것이다. 2012년 AOA 데뷔해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그.

그는 청바지에 티셔츠의 심플한 룩으로 몸매를 강조한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 뒤로 설현은 완벽한 외모와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계속해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그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뽐내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빙글뱅글’로 성공적인 가수활동을 마무리하더니 추석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안시성’에서는 여장수로 분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가수로 또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의 최근 스타일을 분석해 봤다.

안시성의 히로인! 배우 설현


 9월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의 주연 배우들이 쇼케이스와 더불어 레드카펫 행사를 위해 모였다. 이날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설현. 평소 잘 보여주지 않았던 소녀스러운 느낌과 수수한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베이지 색상의 칼라로 포인트를 준 네이비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그는 의상에 걸맞은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묶음 머리와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순수한 느낌과 더불어 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내 본인의 각선미를 뽐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Editors’ Pick


설현처럼 로맨틱하고 소녀 같은 느낌을 내고 싶다면 이 러플 장식의 블라우스를 선택해보면 어떨까. 라운드 넥 라인을 따라 잡인 러플 장식이 평범한 룩에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준다. 구석구석 살펴보면 정교한 디테일로 옷을 완성해 단품으로 착용했을 때 빛을 발하는 아이템.

앞서 말했듯 단품으로 입어야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좀 더 바람이 차가워지기 전에 단독으로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요즘처럼 가을을 앞둔 간절기에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사진처럼 베이지나 브라운 컬러의 팬츠와 심플하게 매치해보자.

빙글뱅글~ 무대 위 AOA 설현


영화 쇼케이스 전날 설현이 AOA 멤버들과 함께 음악 시상식 블루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 상반기 ‘빙글뱅글’로 큰 활약을 보여준 AOA였던 만큼 기쁨과 기대에 찬 얼굴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설현은 몸매가 드러나는 트위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검은색에 은색 줄무늬가 들어간 트위드 원피스로 그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도 짧은 치마 길이와 하이힐로 각선미를 뽐냈다.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에 드롭 이어링으로 우아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Editors’ Pick


이 골지 원피스 하나면 설현 같은 여성미와 섹시함을 뽐낼 수 있다. 물결 모양의 소매와 밑단에 흰색으로 배색을 줘 유니크한 느낌도 놓치지 않았다.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로 몸매를 탄력 있게 잡아주며 동시에 몸에 닿는 촉감까지 생각했다.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요즘 같은 날씨에 데일리 룩으로 이용하기 좋다. 조금 더 날씨가 선선해지는 저녁에는 카디건 등 가벼운 아우터와 매치하면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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