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x박지영 공포 영화 ‘링거링’, 배우만 봐도 무서워 죽겠어

입력 2018-09-12 10:14  


[연예팀] 새 공포 영화가 크랭크 인 했다.

영화 <링거링(감독 윤은경)>이 이세영, 박지영 등 탄탄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9월10일(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한 전개로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할 영화 <링거링>은 ‘유미’(이세영)가 어린 동생을 맡기기 위해 엄마의 친구인 ‘경선’(박지영)의 호텔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기이한 사건과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공포 영화.

먼저, 호텔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유미’ 역은 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고의 한방], tvN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세영은 최근 영화 <수성못>에서 사투리 연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세영은 <링거링>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강인한 모습은 물론 두려움에 요동치는 감정을 선보이며 새로운 호러퀸 탄생을 예고한다.

호텔의 주인이자, 오갈 데 없는 자매를 돌보는 ‘경선’ 역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 박지영이 맡았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 <범죄의 여왕>을 통해 평단과 대중 모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박지영은 <링거링>을 통해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캐릭터 ‘경선’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완벽한 캐스팅을 확정 지은 <링거링>은 크랭크 인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놀라운 시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링거링>의 연출을 맡은 윤은경 감독은 “좋아하는 장르인 호러를 연출하게 되어 기쁘고 함께 하고 싶었던 좋은 배우들과 훌륭한 스태프들이 있어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것 같다”며 촬영을 앞둔 포부를 전했고, 이세영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감독님, 스태프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영은 “관객 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최선을 다해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비밀을 간직한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로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할 영화 <링거링>은 9월10일(월) 첫 촬영을 시작, 2019년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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