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x승희 “나래바 회사에서 반대”..남자보다 위험한 그곳

입력 2018-09-15 11:15  


[연예팀] 오마이걸이 나래바에 못 간 사실을 고백한다.

9월1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마이걸 유아와 승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낸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녹화에 참여한 유아와 승희는 등장부터 멤버들과 얽힌 사연을 공개하며 폭풍 같은 친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둘은 예전 박나래로부터 나래바에 오라는 초대를 받았으나 회사에서 그것만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신동엽은 “회사 입장에서는 차라리 남자 연예인과 가까이 지낼지언정 나래바만큼은 안 된다”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아와 승희의 활약은 받아쓰기에 돌입한 뒤에도 이어졌다. 놀라운 감각으로 다른 멤버들이 듣지 못한 가사를 알아내고, 각자의 개인기로 붐으로부터 힌트를 얻어내는 등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러한 둘의 활약을 보고 신동엽은 “여기 안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녹화에 이어 이날 녹화에서도 문세윤은 맹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언제까지 키 믿을거냐”며 자신의 정답을 확신했고, 실제로 가장 정답에 근접한 멤버로 꼽혀 환호를 자아내기도. 반면 기존 에이스 라인을 담당했던 키와 혜리는 가사를 좀처럼 받아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 간 ‘에이스 세대교체설’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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