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북한 대집단체조 현장의 비밀 공개

입력 2018-09-30 10:30  


[연예팀] 평양 학생들의 연애담이 공개된다.

9월30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이었던 지코가 감탄한 북한 대집단체조 현장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코스 속 비화’를 주제로 제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코스인 대집단체조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2018년 9.9절에 다시 부활한 북한 대집단체조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일명 ‘배경대’라 불리는 이 카드섹션은 적어도 5개월 전부터 수만 명의 평양 학생들이 수업도 제치고 연습에 참여 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집단 체조 배경대로 참가한 경험이 있는 평양 출신 탈북민은 “배경대 연습을 하면서 서로 연애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연습을 하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보이면 밝은 페이지를 이용해 서로 구호를 주고받거나 모자를 크게 흔들어 이름을 묻고 연애를 한다”고 말한다.

한편, 북한 집단체조 현장 속 평양 학생들의 연애담은 금일(30일) 오후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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