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배두나, “시청률, 확실히 현장에 영향 끼쳐”

입력 2018-10-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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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배두나가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10월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유현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요즘엔 케이블도 그렇고 지상파도 드라마가 많아서 경쟁률이 너무 높더라.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확실히 시청률이 낮으면 스태프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현장에 영향은 끼친다”고 털어놓은 뒤, “저희들의 현장 케미는 정말 좋다. 그건 확실히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또 우리 드라마가 새로운 소재의 이야기로 도전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우리 드라마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두 부부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10월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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